후암의 여행 포토에세이~

어제 방문한 순천 양조장옆에 브루웍스라는 카페가 있었다- ​ 아침에 간단히 요기하며 커피 한잔 하고 싶어서 갔었지만, ​ 평일 아침시간이라 그런지 준비된 먹을 거리는 없고, 커피 밖에 없었다- 아쉽아쉽 ​ ​ 하지만 가게 인테리어 하나는 끝자이었다- ​ ​ ​ ​ 근데 또 일회용 컵에 주는건 좀 아쉽.. ​ ​ ​ 걍 인터리어 좋고 함 가보기 좋은 카페는 분명하다 ​ ​ ​

일출보고 집에가려는데, 티맵 찍어보니 너무 막히고 있었다. 할 수 없이(?) 강릉에서 시간을 보내다 밤에 가기로 하고, 안목해변으로 향했다- ​ ​ 강원도에 오면 매번 해산물만 먹다가, 오늘은 수제버거가 땡겼다- 강원도 강릉시 창해로14번길 1 버거웍스를 왔는데, 맛은 갠춘한데 전반적으로 내맘에 들진 않...ㅡ.ㅡ;; 버드나무 브루어리의 맥주를 팔고 있는데, 너무 비싸게 팔고 ​ ​ 버거를 먹는데 뭐 소스류가 없다- 핫소스도 없고 케첩도 일회용이고 머스터드도 없고 ​ ​ 대충 먹고, 여긴 맥주가 너무 비싸니 버드나무 브루어리에 가서 맥주를 사가기로 해본다- 가게 분위기도 맘에 드는 맥주집이었다- ​ 하루 더 있으면 여기서 먹고 갈텐데 아쉬운 마음에 테이크 아웃을 해본다- ​ ​ 병 디자인도 이쁘고- 조큼..

삼척 장호항에서 일출을 보고 어달항으로 와서 카페를 찾았다- 어달항에는 좋은 카페들이 많기에- ​ 이번엔 리즈(lee's)카페로 가보았다- ​ 바다 바로 앞에 있어, 2층에서 푸르른 바다를 보며 여유롭게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카페이다- ​

원래 가려 했던 원주의 카페 "산"은 너무 사람이 많았다. 일요일 오후에도 사람이 그렇게 많을 줄은 몰랐....ㅡ.ㅡ; ​ ​ 지금은 네이버 지도에 나오는데, 그땐 네이버 지도에 나오지도 않았다..ㅡ.ㅡㅋ ​ 카페 유알마인(구 유알스위츠)~ ​ 모르고 갔는데, 가는 날에 클래식 공연이 있었다. 바이올린 공연이 메인이었고, 그 전에 피아노, 성악 플룻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고 있었다. ​ ​ 아나운서 분도 오시고 나름 퀄리티 있었다. 게다가 마이크같은 음향 장비 없이 완전 라이브로 공연을 즐길수 있게 하는 것이 여기 모토인것 같다. ​ ​ ​ 소프라노 공연이 시작됬다~ ​ ​ 넓은 공터지만 원형으로 되어 있어 어디에서도 그 공연을 볼 수 있고, 사운드도 좋게 들렸다- ​ ​ 커피를 마시면서 이런 공연을 ..

요즘 속초엘 자주 갔더니 맛집이 많더란~ ​ 먼저 비주얼로 압박하는 청초수물회의 해전물회! 이것이 바로 해전물회~! 해삼과 전복이 들어가 해전! ​ 멍게도 들어가 있다- ​ 여름이라 안싱싱할 줄 알았는데, 회전율이 빨라 그런지 매우 신선하다- ​ 회덮밥과 석국(국산홍합)도 시켜보았는데, 물회가 갑! ​ ​ ​ 엄청 큰 식당인데 잘 되있다- 사람이 적으면 창가에 앉아 호수를 바라보며 먹을 수 있다- 속초 포차 거리 분위기 좋게 바다내음을 맡으며 먹을 수 있는 속초의 포차 거리~ 동명항에서 가깝다~ ​ 어느 포차를 들어가도 맛이 있을 것 같다-~ ​ 모듬회랑 알탕을 시켰는데 나름 배부르게 먹고 나올 수 있었다- 여기서도 전복과 해섬 멍게 개불 가리비 신선하다- ​ 오는길엔 새우튀김거리에서 튀김 2만원어치를 ..

이 카페를 광교 갤러리아 점도 가봤는데, 광교 갤러리아 점은 애교 수준이다- 리빙센터 안에 있는 기흥점이 정말 크고 관리자도 여러명이라 잘 관리되고 있다- ​ ​ 꾸미고 싶은 레이아웃으로 잘 되 있는 수초항들로 가득했다- ​ ​ ​ 작은 물고기 새우 들도 헤엄치고 있는 어항 ​ ​ ​ 철갑상어도 있음-_-ㅋ ​ 금붕어들~ ​ ​ 물고기들 보느라 시간가는 줄 모르고 놀고 있었다- ​ 카페 안쪽으로는 가게도 있어서, 생물/수초/용품등을 구매 할 수 있다- ​

남양주에 볼일이 있어 갔다가, 근처 배상면주가의 고장, 산사원이 있다길래 들려보았다- ​ 박물관이 반은 무료입장이고 반은 유료입장인 희안한 곳. ㅋㅋ 일단 들어가서 지하까지는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 ​ 막걸리 빚는 체험도 할 수 있나보다~ ​ 막걸리 뿐 아니라 옛 술에 대한 전시도 많이 되어 있다- ​ 아직도 무료 관람 구간인데, 볼거리가 쏠쏠하다- ​ 지하로 내려가는 길엔 그동안 광고를 했던 여배우들의 손도장을 볼 수 있었다- 한결같이 작은 손을 가지고 있는 여배우들-_-ㅋ ​ ​ 1층 박물관을 보고, 지하로 내려오면 배상면주가의 술을 살 수 있는 매장이 나온다. ​ 확실히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 엄청 많이 샀는데 28000원 밖에 안나왔다-_-ㅋ ​ ​ 저 많은 술독에 술이 들어있나보다- 지..

한적한 용인의 저수지. 교외로 드라이빙 가기 좋은 날이 계속 되고 있기에~ 용덕저수지에 있는 카페 별꽃물로 향했다- ​ ​ ​ 얼룩덜룩 고양이가 입구에서 혼자 놀고 있다- ​ 노오란 꽃 하나를 음료에 올려다 준다- ​ ​ 커피 한잔 즐기고, 저수지를 잠시 둘러보기에 좋은 장소이다- ​ ​

수원 호매실에 있는 카페~ ​ 아기자기한 인테리어들 여기서 프리지아를 보고 얼마 뒤 우리집 식탁에도 장식해 두었다- 시원한 통유리가 좋은 여유로운 카페- ​ ​

원래는 칠곡 저수지 쪽으로 가려 했는데, 몇달 만에 다시 찾은 칠곡 저수지는 사람들로 빽빽했다. ​ 한적함에 어울리는 칠곡 저수지였는데, 카페 2개가 생기면서 더 이상은 가고 싶지 않은 곳이 되었다- ​ ​ 그 옆에 카페를 찾던 중 이름이 맘에 들어 간 플로체. ​ ​ 코로나 때문에 일회용 잔에 주는 걸 양해 해달라며 서비스로 마늘빵을 주셨다- ​ 조용히 커피를 즐기기에 좋았던 플로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