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원주 소금산에 출렁다리가 있다길래 함 가본다~ 언덕은 그리 높지 않지만, 여름이구나 싶었다- 순토9으로 기록한 로그를 보니 고도는 200미터밖에 안됬지만 놀고먹고 하면서 2시간 산책하고 왔다- 이 다리를 건널때 출렁출렁 하니 재밌다- 열심히 등산 후에 근처 어느 카페를 갈까 하다가 카페 로톤다를 가려다 사람이 너무 많고 야외엔 하수구 냄새가 나서 여기 지우커피로 향해보았다- 일단 일회용잔이 아닌 전용잔이 너무 맘에 들었고, 음료도 매우 만족스러웠다 더구나 한적한 것이 제일 맘에 들었다- 한가로이 여유를 느끼며 마시는 커피는 주말을 잘 보냈다 라고 생각이 들게 만들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