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암의 여행 포토에세이~

주에선 가맥집이 다시 뜨면서 가맥집 가기가 힘들어 졌다-_-;; ​ 이번엔 그냥 술집을 찾다가 한옥마을에 구일집을 발견하여 들어가 보았다- 들어와서 보니 막걸리집이었다- 여기 이름의 구일막걸리 하나 먼저 시키고, ​ 연탄불고기, 김밥2종, 우동세트가 2만원이라니 세트를 안시킬 수가 없네- 가게 분위기는 한옥마을에 딱 어울리는 분위기였다- ​ 연탄불고기가 맛이 없을 수가 있나- ​ ​ 가맥집들도 갠춘한데, 가맥집에 질린 분들은 여기와서 막걸리 한잔 마시고 가면 좋을 듯 싶다-

지난 주에 이어 아산/당진을 또 갔다-_-ㅋㅋ 오늘도 느즈막히 오후에 출발을 해서 카페를 먼저 찾아보았다- ​ 아미미술관을 먼저 갈거라, 근처 카페를 찾아보았다- ​ 바른 커피람 이라는 카페가 미술관 근처에 있어서 가보았다- ​ 요즘 컨셉이 식물인가-_-? 가는 카페마다 꽃/나무들이 많네~ ​ ​ ​ ​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한 잔하고~ ​ 아미미술관으로 향했다- ​ 주차 자리는 좀 넓은데 그 만큼 사람들이 많이 온다-_-ㅋ 입장료는 인당 5천원~ ​ 입구로 들어가서 오른쪽 복도만 포토존이며, 나머지 전시는 촬영 금지이다- 포토존에서만 열심히 사진을 찍어도 인생샷을 건지는데 다만 평일에 가서 사람이 없어야 건질 수 있을 것 같다-_-ㅋ ​ ​ 카페가 있는 줄 몰랐는데, 카페가 잘 되 있었다- ​ 사람 없..

한가로운 주말 오전을 보내다가 너무 한가로와 느즈막히~ 충남 당진/아산 쪽으로 가본다~ ​내가 어디 갈때마다 즐겨 찾는 포스트, 지역마다 가볼만한 곳을 알려준다~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7482160&memberNo=22378852 여행지 30개 중, 오늘은 2개만 가본다~ ​ 스냅 촬영하기 좋은 장소로만 2개 픽! ​ 공세리 성당에는 주차장이 잘 되어있는데, 사람이 몰릴때면 주차장에 자리도 없고 마을 입구서 부터 막히기도 한단다- 꽃이 만발하진 않으나 매화가 조금 펴있다- ​ ​ 성당 내부와 박물관은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있다, 그래도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고, 공세리 성당에 관련된 역사 박물관도 있어 여유롭게 돌아 볼 수 있다-..

네이버 지도를 보고 찾아가본 카페인데, 갈때마다 이름이 바뀌는 카페인가보다-_-ㅋ 한 장소에 이름이 3개가 있다- 그래도 충주호와 남한강 자락이 만나는 곳에 위치해 있는데, 2층에서 내려다 보는 뷰는 매력적이었다- ​ ​ ​ 단양의 아름다운 산과 강, 그 옆으로 벚꽃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기에, ​ 여유롭게 커피 한 잔 즐기기 딱 좋은 카페였다- ​ ​ 잠시 쉬어가기 좋은 곳 ​ ​

​ 보령카페 하면 제일 먼저 나오는 카페 리리스 ​ 개화예술공원 안에 위치해 있어,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야 한다. 허나 카페에 들어셔면 그 입장료가 아깝진 않다. ​ ​ ​ 사진을 아무리 찍어도 좋은 곳 웬만한 스튜디오 저리가라 이다- ​ ​ 근래에 갔던 카페중에 가장 좋았지 않았나 싶다- ​

결혼기념일을 맞아 대천으로 조개구이를 먹으러 떠났다- ​ ​ 숙소는 머드린호텔 린스위트룸 ​ 대천 해수욕장이 바로 보이는 오션뷰의 호텔이었다- (근데 이 가격이면 걍 동남아가 더 좋을듯.....ㅡ.ㅡ;) ​ 겨울 대천해수욕장을 즐겨보고~ ​ 조개구이를 먹으러 가본다- ​ 호텔 1층에 조개구이집이 있는 건, 난생처음 여기서 처음본다 ㅎㅎ 게다가 무한리필 조개이다 ㅎ 대천 자체가 물가가 좀 쎈 듯-_-; 그래도 씐나게 조개구이와 그 세트들을 맛볼 수 있었다- ​ 겨울에도 좀 값이 쎈데,,여름에는 못오겠다-_-;; ​ 머드린 호텔 조식도 생전 처음으로 호텔 조식이 쉣이었던 기억.. ​ 빠이 대천~

대천 해수욕장을 가는 길에, 보령에 잠시 들러 우유창고라는 곳을 가보기로 했다- 외딴데에 위치했는데도 불구하고, 주차장은 만석이었다- ​ 차에서 내리자마자 우리를 발견해준 것은 송아지~ ​ 하 송아지 너무 귀엽-_-ㅋ ​ 예전 시골에 황소는 키워서 황소는 많이 봤는데, 젖소를 이렇게 오래 가까이서 보기는 첨인 것 같다- ​ ​ 귀여워 죽겟...ㅡ.ㅡㅋㅋ ​ 목장이 너무 이쁘게 꾸며 놓았다. 오가닉 우유, 아이스크림, 커피를 팔고 있는 보령 우유 창고~ ​ 실내보다는 실외가 잘 꾸며 놓은 듯 하다~ ​ ​ 여기가 아이스크림 만들기 체험을 해서 그런지 가족단위가 많았다. ​ 대기번호를 받으면 나중에 방송으로 불러준다~ ​ ​ 요거트와 유기농밀크 라떼~ 거기에 요거트를 더 포장해서 구매 완료! 보냉백은 500..

묵호항 가려다 보니 깔끔한 카페가 하나 보인다- 카페 때문에 여기가 어딘가 찾아보니 어달해변이었다- ​ ​ 깔끔한 인테리어. ​ ​ 카페에서 시원하게 한 잔 하고, 묵호등대로 향해본다- ​ 묵호등대로 오르는 길은 논골담길이라고, 벽화가 이쁘게 그려져 있는 골목을 올라 갈 수 있다- ​ 오랜만에 갔더니 조금은 달라진 골목 풍경들 ​ ​ 제일 위에 올라가면 묵호항을 내려다 볼 수 있다- ​

이번 주는 어디 카페를 가볼까 하다가, 저번에 사람이 많아 못갔던 집근처 바오밥 식물원 카페로 가보기로 했다~ ​ ​ ​ ​ 존윅 3를 보고-_-ㅋ 해가 넘어갈 때 즈음 가보니 다행히 사람이 많지는 않았다- ​ 여기는 인당 8000원 어치의 음료/베이커리를 구매하면 그 영수증이 식물원 입장권이 된다~ ​ ​ ​ 빵과 음료를 사들고 들어가본다~ ​ ​ 딱 들어가서 보니, 여기는 애가 있는 가족이 오기 최적의 장소인듯~ 식물원인데, 앵무새장도 있어 새들도 구경할 수 있는 곳이었다- ​ 생각보다 규모가 작아서 식물원을 구경 온다는 느낌보단, 편히 쉬러 오는 곳임을 알았다- ​ (여기서 파는 식물도 너무 비싸-_-;;ㅋㅋ) ​ ​ ​

최근 당진 근처만 가다가 조금 더 멀리 태안/안면도/서산쪽으로 가보면서 홍성으로도 한 번 가본다~ ​ 지난 새우 축제 이후로 처음인듯? ​ 홍성에 에덴힐스 힐링파크라고 새로 개장 한 곳이 있었다- ​ 아직 티맵이나 차량 네비에 잘 안나오는데, 그나마 네이버지도엔 잘 나온다- 충남 홍성군 서부면 와룡로126번길 76-64 전화: 041-633-9766 ​ 10월-3월 : 10am ~ 6pm 4월-9월 : 10am ~ 6pm / 주말 : 10am ~ 7pm 매주 월요일 휴무 / 명절 당일 휴무 ​ ​ ​ 소개 전 동영상으로 미리 분위기를 맛보자~ 가는 길에서부터 힐링이 가능한 홍성~ ​ 카페인데 힐링파크라니? 이때까지만 해도 뭐가 더 있는지 잘 알지 못했었다~ 그냥 조용한 곳 가서 커피한잔 하러 가려 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