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rope 유럽

에스토니아, 탈린에서의 이튿 날

o후암o 2015. 6. 13.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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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린에서 또 한 번 날이 밝아왔다.



어제 나름 도시 한 바퀴를 돌았기에, 


오늘은 론니플래닛에 나와있는 트레일 코스를 따라가 보기로 하였다.






           




왼쪽은 사보이 호텔 앞의 동상이다.

 프론트 직원에게 물어보니 열심히 일한 노동자의 동상이라고 하며

코와 단추를 만지면 복이 온다고 한다 ~


















아래는 탈린에서 가장 오래된 카페라고 한다.














맛있는 커피~





커피 한 잔 하며 쉬다가 

다시 또 걷는다-



1422년부터 영업하였다는 Apteek 약국

신비의 묘약이 있다길래 가보았다.







여기 2층으로 올라가면 약국이 나온다.





약국 내부에 박물관 마냥 전시룸이 따로 있다-








허나, 헤어짐의 아픔을 치료 할 수 있는 마법의 약은 품절이라-ㅋ- 

구입할 수 가 없었다-



약국에서 조금 내려가면, 

탈린 구시가지의 명물 카타리나 골목


낙서만 없었다면, 정말 멋진 골목일 것 같다-







그 옆 골목에는 초콜릿 카페가 있다

배가 부르지 않았다면 먹고 싶었으나;; 너무 배부름













9천만원 정도면 탈린에 집 살 수 있나---???






소시지와 육포들

멧돼지, 순록, 사슴, 곰 등...ㅋㅋ






게다가 바나탈린도 팔고 있다.

허나 구시가지 내의 기념품 샵을 이용하기 보다는 성 밖의 스톡만 백화점을 이용하는 것이 확실히 저렴하다.

핀란드의 스톡만 백화점이 발트3국에도 다 있다-ㅋ-



걷다가 쉬다가 구경하다 쉬다가 보니 배가 고파온다.


오늘은 차이코프스키 호텔의 레스토랑에서 러시아풍의 음식을 먹기로 하였다-


이야 인테리어가 끝내준다--;;




모든 테이블의 냅킨이 학 모양으로 접혀 있다





과자도 맛나고~

















                 




메인 코스인 사슴 요리








두 번째 메인 철갑상어 요리-ㅋ-










디저트 딸기 셔벳 





도시도 작고, 천천히 둘러보며 커피한잔 마시고, 밥먹고,


여유로운 동네였던 탈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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