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rope 유럽

발틱 트래블~ 그 2일 째.

o후암o 2015. 6. 11.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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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싱키에서 그 이튿날이 밝아왔다-


우리는 짧은 시간에 많은 것을 봐야 하기에 일찍이 숙소를 나와 수오멜리나로 향하였다.


하지만, 여기는 헬싱키. 우리나라 처럼 급한게 하나도 없는 나라이다.

이 말을 하는 이유는 뒤에...



아무튼~



교통패스를 끊었기에, 수오멜리나 가는 배도 공짜로 탈 수 있다-









수오멜리나로 향하는 배 위에서- 약 15~20분 지나면



도착하게 된다~ 쨔짠~



아주 깨끗한 파란 하늘을 보면 기분이 좋아진다-


(사진에 내 기분까지 담을 수 없지만)



















아침 일찍?? 9시?10시 에 갔더니 

사람이라곤 보이질 않는다 ㅋㅋㅋ


아 북유럽은 너무 여유롭다


웬만한 상가는 10시에 열어 5시에 닫는...


우리로서는 가히 상상도 못하는 동네인 듯 싶다.


여유를 느끼고 싶다면 일찍, 북적이는 사람들을 만나고 싶다면 오후에 가는 것을 추천한다.

















학생들 소풍으로도 많이 오는 것 같다~

저렇게 분장한 사람들이 있어 학생들에게 뭔가를 알려주는데 말을 알아들을 수 없어서...ㅡ.ㅡㅋ






아무튼 사람없이 너무 여유로운 수오멜리나를 보고 점심때쯤~다시 돌아왔다.





-돌아오는 배에서 보이는 시내-








다시 항구로 들어오니 시장이 서 있었다.






기념품들도 팔고~







먹을 것도 판다~












맛은 뭐 걍 생선맛 ㅋㅋ

연어와 아 뭐였드라-ㅋ- 정어리인가;;; 튼 비린내는 안난다 ㅋㅋ


후식으로 블루베리~





카페 알토는 일본사람들에게 매우 인기있는 카페이다-ㅋ-

일본 영화 중 카모메 식당이라고, 헬싱키 로케이션으로 촬영한 것 이 있는데, 


이 영화로 헬싱키엔 일본인들이 많다-ㅋ-


그래서 우리도 여기에 왔는데;


아 더럽게 맛없다 ㅋㅋㅋㅋ


최악의 카페-ㅋ- 비추다.








시내에 이탈라 매장이 있어서 구경갔다가 

너무 이뻐 급 지르기 전에 아웃렛 먼저 가보기로 하였다.


혹시나 아웃렛에서 뭐 없으면 다시 매장가서 사면되니까?


3일 짜리 교통카드를 끊어놓으니 맘편히 다녀 좋다-


버스타고 쭉쭉 가면 나오는 아라비아 팩토리





예약을 하면 이탈라 도자기 만드는 실습도 할 수 있지만 

우리는 쇼핑만-



아웃렛을 갔더니, 신상은 매장과 가격이 똑같고, 나머지는 정말 싸다-


대부분 한 보따리 사가지고 간다-






무민상품도 많고~





북유럽 풍의 아주 이쁜 주방 기구를 어마어마하게 판다


좋아하는 사람들은 정말 눈 돌아 갈듯-ㅋ-




별거 아닌 것 같아 보이는데 유명 디자이너가 만들면 값이 후덜덜하다-




나는 아주 소심하게 저만큼만 샀다.

알아서 택스리펀하게 해주지만, 금액이 크지 않고, 뭔가 공항서 꼬여 택스리펀 받지 않았다-ㅋ-

귀찮아서 물건도 수하물로 다 보냈기에 ㅋㅋ


쇼핑을 마치고 옆에 가보니 PenTik 아웃렛도 있고, Fiskers 박물관? 사무실 도 있어 둘러보고 나왔다-








가위 프라이팬 삽 등으로 장식해 놓았다-ㅋ-



슬슬 저녁을 먹어야 하기에

여러 맛집을 찾아봤지만, 

일요일엔 열지 않는 곳도 있었고 

여기 유리(Juuri)는 예약 안하면 안된다 그래 못갔다.






주변을 돌아 다니며 열심히 구글링--ㅋ











오~ 순록이 맛있다는 집을 찾았다.


가보자-









여기다 사가 SAAGA 


!


미리말하지만, 


강추다-ㅋ-










느낌있는 인테리어

(좀 어둡다)









스타터따윈 무시하고 메인 고고--;;;





메인코스의 1번과 3번을 시켜 먹었다.





예약을 안했지만, 다행히도 앉을 수 있었다-








와인을 글라스로 시켰으나 희안하게 저런 병에 준다~

이때부터 맘에 들었음 ㅋ





요게 1번, 뭔가 전통메뉴 같아 시켰다-

맛있다-ㅋ-



이건 3번

역시 스테이크가 짱 ㅋ




아 더시켜먹고 올 껄 후회가 된다 ㅋㅋ




씐나게 맛있게 먹었다-







뭔가 아쉬워 맥주를 한 잔 더 하려 했으나, 


나원 참 


여긴 저녁 6시만 되면 썰렁하다


맥주집도 겨우 겨우 찾아서


간단히 한잔 하고 마무리를 지었다.


















다음 날은 탈린으로 가야하기에~


바이킹라인


2명이서 68유로 + 서비스 피 5유로의 비용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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