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두 번째 마드리드 근교 도시 인 세고비아를 가는 날~
톨레도와 같이 지하철 및 버스 1일권은 이용이 불가하다.
(세고비아는 마드리드권이 아니라는 듯 얘기한 역무원의 설명.ㅡ.ㅡ;ㅋ)
BTW
아침엔
그렇게 맛있다는 츄러스와 핫초코~
마드리드에서 제일 유명한 츄러스 집
산 히네스
24시간 운영하고 있고, 벽에는 유명 연예인 사진으로 도배되어 있다~
난 나오미 캠벨밖에 모르므로 ㅋㅋ 아는 사람만 찍었..
아침 세트 메뉴로, 츄러스 6개 + 핫초코 3유로 정도 이다.
남자 둘이 가서 세트 2개 시켰는데
아항항 여자들만 좋아하나 보다-ㅋ-
아무튼 아침을 다 먹고
톨레도를 향하던 버스 터미널과는 다른 시청 근처 Principe Pio역, 버스 터미널로 가 버스표를 끊는다.
14.55유로가 아마 왕복 요금 인 듯?
스페인 물가가 하루가 다르게 오르나 가이드 책에 물가가 맞는게 하나도 없다.
역시나 1시간 넘게 달려와 도착한 세고비아~
유명한 수도교를 가는 방향에 제일 먼저 위치한 볼만한?건물?-ㅋ-
십자가를 보아하니 성당인 듯..
버스터미널의 인포메이션이 문을 닫는 바람에
지도와 정보 없이 그냥 무작정 수도교로 걷는다.
드뎌 도착한 인포메이션센터
들어가니 세고비아 전경이 미니어쳐로 구성되어 있다.
지도도 얻었겠다~
제일 맛있는 아기돼지 요리를 먹으러 Candido 로 갔다.
주말에는 줄 서서 먹는다 그래서 예약까지 하고 갔더만
평일이라 그런지 한산하다--ㅋ
가게 인테리어는 멋있게 되어 있고~
샹그리아는 내가 좋아하는 와인이 많이 들어간 맛? 인 샹그리아가 나온다.
4인분 시켜야 1마리가 나오는 것 같고,
1마리를 시켜야 접시를 깨는 쇼?를 보여준다.
우리는 둘이라 한마리를 볼 수 없었는데, 옆 이블도 같이 주문하여 반 마리는 볼 수 있었다.
1인분 모습
다소 돼지가 혐오스럽게 보일 수 도 있지만?
맛은 좋다. 껍질은 바삭하며 육질은 삼계탕의 야들야들한 질감을 가지고 있어 신기한 맛이다~
배도 채웠겠다~
세고비야 투어에 나선다~
세고비야의 유명한 랜드마크
수도교
요기도 마요르 광장이 또 있넹~
마요르 광장 옆에는 대성당이 있다.
스페인의 강렬한 햇볕을 피하고 잠시 시원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
땀 좀 식히고 다시 길을 나선다.
세고비아 끝에 위치한 백설공주 성
원래 이름은 알카사르 성이다.
이 백설공주 성 앞에 펼쳐진 광경은
감탄을 자아낸다.
눈으로 본 감격의 기분을 사진으로 못담아 내어 너무 아쉽다.
풍경은 뒤로 하고, 성으로 들어가본다.
성은 그렇게 관심사가 아니다 보니, 그냥 그랬는데
실제로 안에는 무기 박물관 등 볼거리가 많다.
그냥 내 관심사가 아니고 몸도 지쳤을 뿐..ㅡ.ㅡ;
집에 갈 시간~
---------------- 여기서 부터는 마드리드 야경 ----------------
길 건너로 보이는 건물은
마드리드 우체국 이다.
우체국 한 번 정말 화려하다-ㅋ-ㅋ
알칼라 문
Puerta de Alcalá
마드리드 우체국
마드리드 야경은 Banco De Espana 역 부근도 멋진 듯?
'Europe 유럽' 카테고리의 다른 글
렌페타고 마드리드에서 바르셀로나로~ (0) | 2014.05.30 |
---|---|
마드리드 마지막 날. - 레티로 공원, 프라도 미술관 투어 (2) | 2014.05.28 |
생에 첫 직관? 레알마드리드 vs 발렌시아 in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1) | 2014.05.26 |
마드리드 주말 전통 벼룩 시장(EL RASTRO) (1) | 2014.05.26 |
마드리드에서의 첫 한잔~ - 마요르광장, 산 미구엘 시장 (0) | 2014.05.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