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째 날의 이동 코스~
먼저 저동에 있는 봉래폭포
오늘도 날씨가 푸르르구나~
매표소부터 봉래폭포까진 조금 걸어야 한다-
아주 천천히 걸으니 20분 안걸리더란~
폭포 앞에 기념사진 찍어주시는 작가님이 계시더란~ㅎ
내려오는 길엔, 봉래 폭포 안에 있는 식당에 들러 잠시 목을 축이고 가보기로 한다-
녹두 빈대떡도 함 묵고~
울릉도에선 뭘 먹어도 맛이 있더란-
시원하게 산림욕을 즐긴 후,
독도 케이블카를 타러 가보자~
독도케이블카 가격은 일반 7500원, 자매마을 주민 3000원이다-
깨끗하고 광이 좋은 빨간 케이블카
해무가 조금 깔려이 있어서 독도는 보이지 않았다-
날씨가 좋으면 보인다던데 아쉽다-
독도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오면 저 아래 도동항이 잘 보인다~
(독도 관광책자에 항상 나오는 도동항뷰)
여기에 오면 전망대가 2군데가 있다.
바닷가쪽의 전망대와 도동이 다 보이는 전망대.
먼저 바닷가쪽의 전망대로 가보자~
참고로 길이 매우 가파르고 조금 빡센 코스이다 ~
울릉도의 생태를 보며 걷기 좋지만, 험한 코스이다-
험한 코스를 지나 전망대로 가면 아래와 같은 뷰를 보며 울릉도를 느낄 수 있다-
다시 올라가서 더 위에 있는 전망대도 가보자-
쭉쭉쭉 올라가니
이 쪽으론 케이블카가 보이고
저쪽으론 마을이 보인다-
여기서 내려다 보니 아까 갔던 바다 전망대쪽이 보인다-ㅋ
(매우 멈)
매우 다리가 후달리는 전망대이다-
바람까지 많이 부니 손에 식은땀이 줄줄줄
케이블카를 우리만 탔는데, 관리 아저씨께서 독도 박물관과 케이블카의 역사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셨다 ㅋ
전망대를 다 보고, 아래로 내려와서 독도 박물관을 둘러보기로 한다-
박물관은 무료이다-
박물관엔 독도에 대해 아주 자세하게 알아볼 수 있는 곳 이었다-
독도 박물관이랑 케이블카를 타기위해 이용하는 엘레베이터는
매우 고퀄로 건축이 되어있다-_-ㅋ
도동에 왔으니, 어그제의 도동 행남 해안 산책로 반대로 함 가보기로 한다~
크~ 울릉도 해안가는 정답이다.
여기도 낙석으로 해안 산책로가 중간에 끊겨버려 더 이상 갈 수 없었다..
시간이 남으니 예림원을 함 가보기로 한다~
예림원에 왔는데, 주차장 부터 매우 뷰가 아름답다-
매우 이쁜 새도 가까이서 볼 수 있었다-
예림원에도 저~~위에 전망대가 있는데
필수로 가보길 !추천한다
산 바다가 매우 아름다운 뷰를 자랑하고 있다-
어두워지기전에 집으로 향해보는데~
가는 길에 타이어가 터져버렸.....ㅡ.ㅡ
아무래도 마모한계선까지 다 닳아버린 차를 빌린게 원흉이었...ㅠ
허나 렌터카 직원을 기다리며 아주 황홀한 석양을 볼 수 있었다-
크~
튼, 타이어 수리를 잘 받고~
오늘 하루도 마무리 해본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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