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셋째 날 아침이 밝았다-
저동항에 토스트 가게가 있길래 간단히 아침 요기를 하러 가본다~
오홍~ 간단히 아침먹기 딱 좋은 곳인 것 같다-
든든하게 먹었으니, 사람 몰리기 전에 일찍 모노레일을 타러 가보자~
가는길에 있는 통구미항과 남양초등학교쪽에가서 드론을 날려보기로 한다-_-ㅋ
통구미항에 거북바위가 있는데, 바위도 바위인데 마을 모양이 멋있다-
남양항쪽엔 국수바위가 있다고 해 찾아가 보았다-
통구미항
국수바위
영상을 보고 싶으면 일루~
에피타이저를 지나 첫 메인 목적지인 모노레일이 있는 태하항으로 향한다~
입장권을 끊고 알았는데,
울릉도에서 관광지 입장료는 자매마을에서 왔으면 할인이 되거나 무료이다-_-ㅋ
자매마을(안양시, 분당시 등등등?)은 관광지 매표소 앞에 붙어 있으므로 확인해보자~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가보자~
직원분께서 걸어서도 금방 올라간단다~
모노레일 옆에 길이 나있는데, 글로 올라가면 된다고 한다~
모노레일 정거장에서 조금만 걸어올라가면 향목 전망대가 나온다~
길도 깔끔하니 쾌적하네~
한국의 10대 비경이라는 대풍감을 볼 수 있는 향목전망대.
속이 뻥 뚫리는 기분을 느낄 수가 있는 곳이다-
전망대는 이렇게 유리 펜스로 되어 있다.
고소공포를 느낄 수가 있...ㅡ.ㅡ;
한적하게 풍경을 즐기고 하산한다-
어제까지 관음도가 안열었는데, 오늘 열렸다-
관음도를 들어가기 위해 출발~
가는데 배가 고프기에, 천부항에 들려 밥을 먹고 가보기로 한다-
짬뽕밥과 간짜장을 시켰는데,
여기선 짬뽕이 짱이다-
해물이 어마어마하게 들어있다.
같은 값인 간짜장도 맛은 있는데, 짬뽕이 저렇게 나오니 뭔가 비교가 된다 ㅎㅎ
간단히 먹고~
관음도로 향해본다~
여기선 자매도시 할인을 받아 0원에 입장~
엘베가 고장나서 열심히 계단을 올라가야 한다.
어딜가나 젤 먼저 반겨주는 갈매기들
파란 연도교를 건너면 관음도로 들어갈 수 있다.
관음도는 한바퀴 돌 수 있게 길이 되어 있으며
한바퀴도는데 1-20분이면 된다-
오늘은 몇군데 안갔는데, 벌써 해가 지려 한다-
어젠 카페 울라에 갔는데
그 밑에 펜션에도 카페가 멋지게 있었다.
오늘은 거기가서 노을을 바라볼까 한다-
어제갔던 카페 울라(코스모스)가 보인다.
아래는 펜션 뷰~
여기서 해가 지는 걸 보고 숙소로 돌아가본다-
오늘 저녁은 뭘 먹을까 하다가.
울릉도 대표 메뉴인 약소고기를 먹어볼까 한다.
울릉군청 홈페이지에 가면 그때그때 약소고기 잡은 식당을 알려준다-
비싸긴한데 맛이 기가 막히네 ㅋㅋ
여행으로 지친 몸이었는데, 약소고기에 생 명이를 싸 먹으니 바로 회복되는 느낌이다.
이 활력으로 내일도 열씨미 돌아다녀야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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