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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 오슬롭 버스타고 개인여행~

o후암o 2021. 7. 17.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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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에서는 쇼핑말고는 관광할 것이 별로 없다.

관광으로 세부에 가는 사람들은 1일 호핑 투어로 다른 지역으로 많이 가는데,
우리는 이미 보홀에서 1주일 있었으므로, 다른 투어를 찾아보았다.

바로 오슬롭 고래상어 관찰 투어였다.

오슬롭이라는 곳은 세부 섬 제일 아래쪽에 있어, 세부 시티에서 버스로 3~5시간 걸리는 곳이다.
관광사를 통하여 가면 인당 8~15만원의 비용이 든다.

허나 다이브 샵에서 만난 사람은 직접 간다길래, 우리도 직접 가기로 하였다.
(개인적으로 가면 버스 4만원 정도면 충분하다~)

*참고로 오슬롭 고래상어 관찰은 아침 11시~12시면 끝나기에 일찍가야 한다.

새벽 5시반에 출발하려 했으나 호텔 프론트 직원이 늦을거라고 일찍가란다--ㅋ
4시 30분 택시를 요청하여 그때 호텔에서 출발하였다.

세부 남부 터미널(Cebu South Bus Terminal)에 가서 버스를 탔다.

 4시 50분 정도 버스를 탄 듯-ㅋ-
터미널 도착하니 경비직원부터 버스 직원까지 친절히 탈 버스를 알려준다 -ㅋ-

일단 타고 가만히 있으면 직원이 와서 직접 어디까지 가는지 물어보고 표를 주고 돈을 받아간다~
오슬롭 웨일 샤크 라고 말하면 되며, 내리는 곳을 알려달라고 하면 친절히 알려준다~
(버스 최종 목적지가 Bato기에, 그 전에 오슬롭 웨일샤크 에서 내려야 한다 )

가격은 저기 찍혀있는대로 165페소 (1인 편도)

어느덧 해가 밝고 도착해 간다~


오슬롭 웨일 샤크 관람 방법엔 3가지가 있다.
아래 비용 단위는 페소

배 위에서 관람이나, 스노클링은 아무 샾에서나 해도 되고~
다이빙을 하고 싶다면 저렴한 샵을 찾아 다녀야 한다~

원래는 다이빙 하려 했으나, 장비 대여료 및 부가 비용이 너무 비싸져서 스노클링에 만족하였다.

일본 오키나와 츄라우미 수족관에서만 본 고래상어를
직접 바다에서 보는 것 이다~

반 양식으로 동물 보호단체가 반대하지만,
필리핀 정부에서 검토 후 문제 없음을 확인하고 아예 관광상품으로 발달 시키며
비용도 올렸다고 한다-ㅋ-


튼 관찰 전 유의사항을 듣고, 구명조끼를 입은 후 배를 타러 간다~


아래와 같이조그마한 배를 타고 나간다~
배위 관찰 및 스노클링 배다~

(다이빙은 다른 배를 타고 나간 후 다이빙 한다고 한다~)

 


고래상어가 밥을 먹기 위해 수면위로 뻐끔뻐끔 거린다~

스노클을 하여 물속에서 보면
아래와 같은 장면을 볼 수 있다~

물 속 시야만 좋으면 더 멀리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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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 남들처럼 고래상어를 본 후 투말록 폭포를 가려 했다~
덤탱이 안맞으려고 트라이시클 비용을 길가의 구멍가게 아주머니에게 물어보았다~
물로 맥주를 하나 사먹고 물어보았다~

오~~!! 투말록 폭포에 물이 없단다-- 건기라.
대신 아귀니드 폭포를 추천하는데, 오슬롭에서 3~40분 트라이시클로 200페소.

버스를 타고 가는게 더 싸다는 아줌마의 말을 듣고, 우린 또 노란 버스를 탑승하였다.



필리핀 세부의 숨겨진 명소..
아귀니드 폭포는 투비 컨티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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