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암의 여행 포토에세이~

내 배낭은 오스프리 이서 85L 이다. 필요한 생필품과 옷가지, 카메라 장비등을 넣으니 가득 차버린다--;; 백팩 적재 방법은 무거운 것을 등판에, 나머지 부분엔 가벼운 것을 넣으면 된다 배낭안에 들어간 대략 적인 물품들 ㅡ.ㅡㅋㅋ

황열병 접종비용 따로 증명서 발급 비용 따로~ 황열병 접종은 공항 및 여러 군데가 있지만~ 가기 쉬우면서 친구가 있는 국립중앙의료원으로 향했다. 중요한건, 증명서 발급을 위해 수입인지를 사야 하는데, 은행 문이 4시에 닫는다는 거. 3시 45분에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도착하여 엄청 뛰었다--;;; 수입인지를 못사면 말짱 도루묵...ㅡ.ㅡ;;; 황열예방접종을 받으면서 추가적으로 필요한 접종을 받았다. 부스트릭스프리필드시린지(파상풍), 지로티프 주(장티푸스), 박타프리필드시린지(A형간염) 왼쪽어깨에 2방, 오른쪽 어깨에 2방 맞았다-ㅋ- 맞을 당시에는 안아픈데, 한 두시간 지나니 팔이 뻐근해 진다~ 옐로피버(Yellow Fever) 접종 증명서~ 이 증명서가 있어야 볼리비아 입국이 가능하다~ 추가적으로 남미 ..

시간이 얼마 남질 않았다-ㅋ- 드디어 출발 비행기는 티켓팅 완료 3월 22일 출국이다- 큰 틀 만 준비하고, 한국에서 할 수 있는 것들 만 한 후 나머지는 현지에서 하면 되겠지 뭐-ㅋ- 아무튼 큰 루트는 이러하다-ㅋ- 동남아-호주-유럽-남미-북미 (꽃청춘이 간 아프리카는 안간다 ㅋㅋ) 우리는 필리핀에 먼저 가서 스쿠버다이빙 자격증을 취득할 예정 이다. 오픈워터+어드밴스트 자격증 필리핀에서는 보홀-세부-보라카이-마닐라를 갈 듯. (필리핀에서 베트남 다낭으로 가는 항공이 잘 없어 마닐라 out을 택하였다) 아무튼 동남아 루트를 보면 필리핀-베트남-라오스-태국-인도네시아 나라는 5개이지만, 도시가 좀 많다-ㅋ-;; 아직 밑에 안써놓은 도시들도 많음; 동남아는 뭔가 계속 배낭여행이지만 휴양느낌-ㅋ-? 물이 많은..

일단 사전 조사로, 오스프리, 그레고리, 도이터, 킬리를 알아보았다. 도이터는 너무 무거워서 패스~ 그다음 가격을 보니, 오스프리가 제일 저렴하고, 그레고리 킬리 순이었다. 착용하여 별 차이 없으면 오스프리로 할 생각을 하고 `` 제일 먼저 롯데백화점 오스프리지점으로 향했다~ 여기서는 물건도 별로 없고, 오스프리 전용 매장은 문을 닫는 추세인 것 같았다. 오스프리 본점이라는 것을 본거 같은데 막상 가보니 얼마 뒤면 매장을 없앤다고 한다~ 아무래도 온라인에 비해 너무 비싼 가격 때문에 장사가 잘 안되는 듯~ 아무튼 난 85L, 여자친구는 65L 정도 수준으로 생각을 하고 매보았는데 높이는 차이가 없고 부피만 차이가 있어, 아무거나 사도 될 것 같았다-ㅋ- 명동을 지나 종로5가 아웃도어 거리로 가보았다~ 제..

그 지역에 여권 민원실이 따로 없으면 구청가서 여권 사증 추가 하면 되지만, 여권 민원실이 있는 수원은 구청에서는 아예 업무를 안한다-ㅋ- 월드컵 경기장 근처의 여권 민원실을 가야만 여권 업무를 해준다~ 갔는데 점심시간이 겹쳐 조금 시간이 걸렸음-ㅋ- 뭔 여권을 만들러 온 사람들이 이리 많은지;; 아무튼 필요한 것은, 3가지 2장이상 사증이 남은 여권, 신분증, 5천원(카드결제됨) ​ 신청서 쓸 것도 없고 접수하면 바로 줌. 허나 직원이 바쁘면 시간이 조금 걸리는 것 같다 ​ 여권 1권 더 붙여주는 것이 아니라, 기존 여권 속에 속지를 붙여준다~ ​ 2장이 남아야 저렇게 앞 뒤로 붙여준다~ 사증 추가는 1번만 되고 추후엔 여권 자체를 새로 만들어야 한다고 한다~

이건 개인적인 세계 여행 준비물 -.-v 버전 1.0 ​(수시로 바뀔 거임;) 카메라 전자기기 사본 비상약 화장품 NX1 멀티플러그 여권 벌레약 인공눈물 선크림 NX500 다국적플러그 통잔잔고확인서 모기약 틴트 면도기 고프로 충전케이블 신용카드사본 멀미약 립밥 머리끈 메모리카드 쿠커 보안카드사본 감기약 핸드크림 바디 렌즈 보조배터리 긴급연락처 소화제 샴푸 폼클랜징 배터리 방수케이스 사진들 몸살 린스 충전기 이어폰 두통 돼지꼬리(물끓이는 것) 고산병 생필품 잡화 의류 To do 지퍼백 아큐브렌즈 스포츠타월 겉옷 수영복 예방접종:황열병 다용도칼 휴지 우비/우산 속옷 스노클링 비자 세제 빨래줄 물병 양말 아쿠아슈즈 PP카드 손톱깍기 면봉 반짇고리 잠옷 신발 여행자보험 비닐봉투 가그린 다이어리 선글라스 실내화 ..

네이버블로그에서 티스토리로 넘어오려고 지난 글을 다시 보니 2015년에 세계여행을 떠날 맘을 먹었었던 것 같다. 아래는 그때 당시의 글. 과연, 나는 1년 세계여행을 갈 수 있을까--;; 일단 내년 3월에 떠날 수 있도록 준비중이다- 막상 떠나려니 뭐부터해야할지도 모르겠고, 뭘 준비하고 어떻게 가야할지도 막막하다 일단 다녀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자 책을 샀다. 잠시멈춤, 세계여행 책을 샀더니 사직서 양식이 들어있다 ㅎㅎㅎㅎㅎ 과연 모든 걸 멈춘 후 1년 다녀오면 그 후는 어떻게 되어 있을까? 그건 가봐야 알겠지만 ㅎㄷㄷㄷ 하다 아무튼 난 여행 준비를 시작하기 시작했다--;; 찍은 사진을 웹하드에 올릴지 고민하다가 1테라에 10만원 정도로 값이 너무 ㅎㄷㄷㄷ 한다. 개인 NAS를 구입하여 본가에 설치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