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전라도

목포/신안 압해도 식당 맛집 - 꽃피는 무화가

o후암o 2021. 7. 18. 20:58
반응형

신안에 다리들이 많이 연결되어 차로 여행을 할 수 있게 되었

다.

신안군엔 1004개의 섬이 있어, 그 이름을 본 따 천사대교가 건설되었는데,

그 전에 압해도가 압해대교로 이어져 있다.

이번 전남여행을 신안 압해도를 시작으로, 암태도,팔금도,안좌도,자은도를 가보기로 한다~

 

 

 

아침을 어디서 먹을까 하다가, 찾아본 꽃피는 무화가.

안그래도 지금이 무화과 철인데, 목포에서 압해대교만 건너면 바로 있는 식당으로 향해본다~

큰 강아지들이 꼬리를 흔들며 반겨주는 곳~

 

우리가 10시 50분쯤 도착했는데, 오픈이 11시더란;

주말에 여기 갈 사람들은 예약이 필수겠다.

오픈 전에 가서 다행히 자리가 있었는데, 앉아 있다보니 금새 꽉 찼다.

이낙연 국무총리님이 다녀가서 그런지 더 인기가 있나보다~

2번 세트로 주문해보았다.

전복해초돌솥밥과 퉁퉁 마디 간장 게장.

 

돌솥밥은 먹을만 했는데,

간장게장은 글쎄....

ㅡ.,ㅡㅋㅋㅋ

우리가 흔이 먹던 간장에 좀 숙성되서 나오는 게장이 아니었다.

금새 팔려 숙성되기 전에 나오는 듯 한 맛.

니맛내맛 없었다 ㅋㅋ

 

 

여기서도 무화과를 팔고 있으나, 식당을 지나 섬 안쪽으로 들어가면

10미터에 하나씩 무화과 집이 나오는 것 같다-_-ㅋㅋ

 

 

튼 돌솥밥은 맛났으며, 목포에서 압해대교 건너자마자 나오는 식당이라

아침 먹기에 좋은 식당 같다.

게장보단 돌솥밥 단품이나 두루치기 세트가 좋을 듯?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