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홀 섬으로 들어가기 위해선 세부에서 배를 타거나 마닐라에서 비행기를 타고 들어간다~
배도 여러 종류가 있지만, 작고 빠른 배는 오션젯이라고 있다~
우리는 첫 날 새벽에 도착하여 라마스파를 이용했는데, 여기서 마사지만 받으면 환전 및 오션젯 티케팅 그리고 픽업/샌딩까지 해준다-ㅋ-
그래서 표는 프로모션 가격으로 왕복 인당 900페소. 일반으로 끊으면 편도 800페소인데 아무래도 중계 카페를 이용해도 훨씬 저렴하게 끊을 수 있다~
직접 가서 끊으면 프로모션이 안되기에 더 비쌈.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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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 보홀(타그빌라란)으로 가는 여정
일단 항구 1 (Pier 1)으로 간다.
항구세 인당 25페소를 내야 안으로 들어 갈 수 있다.
그리고 체크인 카운터에서 예약증을 보여주면 좌석표를 찍어 주고,
오션젯과는 별개의 업체인 포터(짐꾼)들이 수화물을 가져가는데,
짐당 50페소 정도(?) 든다.
뭐 그냥 가지고 탈 만 하면 굳이 맡기지 않아도 되고~
짐 2개 100페소 해봤자 2500원정도니 걍 준다.
여기 필리핀 현지 사람들도 수화물은 그 정도 낸다고 하니 참고하자~
Pier 1 Terminal
Quezon Blvd, Cebu City, 6000 Cebu, 필리핀
배낭에 비닐 좀 쌌어야 했는데 그냥 보냈더니 먼지가 좀 묻어버렸...ㅡ.ㅡ
튼 요런 딱지를 짐마다 붙여주고~배에서 내리면 각자 알아서 배 뒤로 가 자기 짐을 찾아야 한다-ㅋ-
대기 하는 동안 공연도 해주고 닭들도 울어대고 씐난다~
알고 보니 시각 장애인들의 공연이었다~
(보홀에서 올 때도 시각 장애인들의 공연이 펼쳐지고 많은 사람들이 팁을 준다~)
드디어 타그빌란으로 향하는 게이트가 열렸다~
저 구석에 우리 짐이 있음..ㅡ.ㅡㅋ
세부에서 보홀까지 오션젯으로는 2시간이 소요된다~
(다른 큰 배를 타면 더 오래 걸린다고 한다)
드디에 보홀에 도착하고
내리면 배 뒤로 와 수화물을 찾는다~
밖으로 나가면 안됨-ㅋ-ㅋㅋ
보홀(타그빌라란) → 세부
여기도 마찬가지로 항구세를 내고 들어가는데, 포터(짐꾼)들은 항구 밖에 있다.
때문에 짐을 맡기고 항구 안으로 들어간다~
보홀의 항구세는 인당 20페소~
세부보다 5페소가 저렴하지만, 이놈의 포터들이 관광객들 상대로 수화물 비용을 멋대로 받는다.
짐당 150페소 달라길래 뭐라 하다가 걍 줘버렸다~
아직은 네고에 익숙치 않고, 얼마가 적당한지를 아예 몰랐기에 ㅡ.ㅡㅋㅋ
항구세도 여기저기 다른데 물가가 비싼 보홀도 비쌀거라는 추측을 하며..ㅡ.ㅡ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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